작성일 : 17-07-27 10:53
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 안산수산(주) 시식코너 설립 시급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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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 안산수산(주)이 수원, 안양, 구리 등 경기도내 여타 수산시장처럼 수산물시식장을 설치 운영하겠다고 안산시에 요구하고 나섰다.
26일 안산수산에 따르면 1998년 2월 개장한 안산 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수산물시식장 설치가 시급하다.
이에 안산수산은 시 공유재산인 안산수산의 2층 사무실 165㎡(50평)를 시식장 개설 장소로 사용허가를 받을 예정이다.
안산수산은 또 수산물시식장을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탕, 조림, 찜 등 시식 취사를 목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제2종 근린생활시설로의 용도변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.
김철호 안산수산(주) 대표는 “도매시장이 있는 인근 수원시, 안양시, 구리시 등 3개 수산시장은 이미 시식장을 설치 운영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의 호응과 사랑을 받고 있다”면서 “다행히 수산동 2층 허가면적 일부를 지역민들의 니즈(needs)를 반영한 가용 공간으로 확보할 수 있어 수산물시식장 설치를 제안한 것”이라고 말했다.
안산수산(주) 중도매인 조합도 지난 4월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에 수산물시식장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, 조리 가능 업체의 공개입찰을 건의한 바 있다.
이에 대해 김재경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“시식장 설치 제안은 7% 공급 수준인 수산물도매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선 필요한 시설”이라며 “하지만 시식장 허가외의 음식을 만들어 공급하거나 식당을 운영하는 부수적인 사업은 현재 영업중인 음식점과 협의를 거쳐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”고 밝혔다.
전춘식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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